서울-베이징 기후환경정책 3차 공동연구 보고서
2013년 서울시는 베이징시와 교류·협력 내실화를 위해 서울-베이징 통합위원회를 설립하였다. 이후 2015년에 양 도시는 협력 범위를 환경 분야로 확대하여 통합위원회 산하에 환경팀을 설립하여 대기질 개선과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의 협력을 한 단계 강화하였다.
이클레이 동아시아본부는 2019~2021, 2021~2022년 두 차례에 걸쳐 서울-베이징 기후환경 정책 공동연구 사업을 지원하였다. 1차 공동연구는 두 도시의 친환경 보일러 보급 정책, 차량공해저감, 비산먼지 저감,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대기질 개선 정책을 비교·분석하였다. 2차 공동연구는 주제를 확대하여 에너지·건물·교통 부문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다루어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의 통합관리 중요성을 강조하였다. 두 차례의 공동연구를 통해 서울시와 베이징시는 대기질 개선 및 친환경 저탄소 전환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검토하였으며, 이는 협력 기반을 견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.
지난 십 수년간 서울시와 베이징시는 ‘맑은 서울2010’, ‘더 맑은 서울 2030’, ‘푸른하늘보위전’ 등 다양한 정책과 과감한 실행을 통해 대기질 개선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으며, 초미세먼지(PM2.5), 질소산화물(NOX), 이산화황(SO2) 등의 농도가 크게 감소했다. 이러한 성과와 앞선 두 차례 연구를 바탕으로, 3차 공동연구에서는 양 도시의 VOCs 관리 정책을 다루고자 한다. VOCs는 현재 서울시와 베이징시의 대기오염 부문에서 시급한 현안이다.

